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헐리우드 라이징스타 7인

헐리우드 라이징스타 7인

하룻밤 사이에도 수많은 별이 뜨고 지는 스타의 왕국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샛별 일곱 명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갈고닦은 연기력과 색색의 개성은 이들 모두의 공통점.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호주까지 아우르는, ‘할리우드 유망주’ 7인을 만난다.


* 기사제공_SCREEN M&B / text_장성란 기자
* 구성_네이버 영화
7인의 차세대 유망주

제이미 벨 Jamie Bell

birth_ 1986년 5월14일
debut_ 클로우스 앤 트루 Close & True(TV, 00)
breakthrough_ 빌리 엘리어트(00)
now & later_ 할람 포 Hallam Foe(07), 디파이언스 Defiance(08)


영국의 무용가 집안에서 태어나 6세부터 무용을 시작했고, 2,0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영화에서 놀라운 무용 실력과 함께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인 벨은 그해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며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부쩍 성숙한 모습으로 [킹콩](05), [아버지의 깃발](06)에 출연했으며 국내 미개봉작인 [할람 포]에서 호평 받았다. 현재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전쟁 드라마 [디파이언스]에 출연 중이다.



미샤 바튼 Mischa Barton

birth_ 1986년 1월24일
debut_ 폴리오 워터 Polio Water(95)
breakthrough_ 오씨 The O.C.(TV, 03~06)
now & later_ 타투를 찾아서 Finding t.A.T.u.(08)


영국에서 태어나 9세 때 미국에 오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1995년에 단편영화 [폴리오 워터]로 데뷔한 후 [론 독스 Lawn Dogs](97)를 통해 1997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식스 센스]에서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전하는 소녀 귀신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003년 TV 시리즈 [오씨]에 반항적인 10대 마리사 쿠퍼로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할리우드의 신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2006년 [오씨]의 종영과 함께 현재는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을 확정하며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엘렌 페이지 Ellen Page

birth_ 1987년 2월21일
debut_ 핏 포니 Pit Pony(TV, 97)
breakthrough_ 하드 캔디 Hard Candy(05)
now & later_ 주노 Juno(07), 라이트 하우스 Light-house(08)


호주 출신의 배우로 데뷔 초기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2003년 미국 영화계에 진출한 이후 주로 브라운관과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하드 캔디]에서 소아성욕자인 32세의 사진작가를 처절하게 고문하는 당돌한 14세 소녀 헤일리를 연기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06년 [엑스맨 : 최후의 전쟁]에 출연해 블록버스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에드가 앨런 포 원작의 스릴러 [라이트 하우스]의 주연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다.



잭 애프론 Zac Efron

birth_ 1987년 10월28일
debut_ 파이어플라이 Firefly(TV, 02)
breakthrough_ 하이스쿨 뮤지컬 High School Musical(TV, 06)
now & later_ 세븐틴 Seventeen(09)


아역배우로 데뷔해 TV 시리즈 [썸머랜드 Summerland](04~05)의 카메론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얼마 가지 않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 채널의 뮤지컬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의 주연을 맡아 미국 10대 소녀들의 인기 스타로 화려화게 떠올랐다. 여기서 어려서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낸 그는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에서 링크 라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만다 바인즈 Amanda Bynes

birth_ 1986년 4월3일
debut_ 알리스 Arli$$(TV, 99)
breakthrough_아만다 쇼 The Amanda Show(TV, 99~01)
now & later_ 시드니 화이트 Sydney White(07)


보통의 아역배우들처럼 몇몇의 TV 시리즈에 얼굴을 내밀던 바인즈는 재능을 인정받아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버라이어티쇼 [아만다 쇼]의 진행을 맡았다. 여기서 각종 단막극을 통해 뛰어난 코미디 감각을 선보이던 바인즈는 곧 할리우드의 부름을 받고 [빅 팻 라이어](02), [왓 어 걸 원츠](03), [쉬즈더맨](06) 등의 틴에이저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최근 국내 미개봉작인 [시드니 화이트]에서 대학생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로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헤이든 파네티어 Hayden Panettiere

birth_ 1989년 8월21일
debut_ 원 라이프 투 리브 One Life to Live(TV, 94)
breakthrough_히어로즈 Heros(TV, 06~)
now & later_ 파이어플라이 인 더 가든 Fireflies in the Garden(08)


생후 11개월부터 광고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다 1994년 [원 라이프 투 리브]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벅스 라이프](98), [다이너소어](00)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에는 [앨리의 사랑 만들기](TV, 02)의 깜찍한 꼬마 매디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에서 높은 인기 속에 방영하고 있는 슈퍼히어로 드라마 [히어로즈]의 클레어를 연기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발산해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가스파르 울리엘 Gaspard Ulliel

birth_ 1984년 11월25일
debut_ 미션 프로텍션 라프로쉐 Mission Protection Rapprochee(TV, 97)
breakthrough_인게이지먼트(04)
now & later_ 더 빈트너스 럭 The Vintner's Luck(07)


프랑스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울리엘은 모델로 활동할 만큼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용모를 가졌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전쟁 드라마 [인게이지먼트](04)에서 마틸드(오드리 토투)가 찾아 헤매는 약혼자 마네크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할리우드 영화 [한니발 라이징](07)에서 젊은 시절의 한니발 렉터로 분해 섬뜩한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천사로 등장하는 차기작 [더 빈트너스 럭]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