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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은 어떨까? 보통 클린헤어라 하는 앞머리를 빗어 올린 올림머리를 하기도 하고 깨끗한 느낌의 보브컷을 하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유니폼은 가까운 병원, 은행, 스튜어디스, 피부 관리실 등으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유니폼이 가지고 있는 딱딱하고 정형화된 이미지에 화려한 스타일을 할 수 없지만, 다소 지루하고 포인트 없는 헤어 때문에 더 평범해 보일 수 있다. 다양한 유니폼과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며, 더 센스 있는 연출을 위해 전문가가 전하는 유니폼 의상에 잘 어울리는 헤어를 소개한다. 내추럴웨이브는 자연스러워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린다. 너무 무거운 컷트 라인보단 층이 약간 있고 가벼운 느낌인 컷에 웨이브를 하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다. 두상에 따라 볼륨을 달리해 가볍게 드라이 한 후 아이론으로 컬을 크게 말아준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안으로 넣었던 컬을 뒤집어 자연스럽게 뻗치게 해 컬 느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망으로 씌운 머리(쪽머리)는 유니폼헤어의 대표적인 헤어라 하면 깨끗이 빗어 올린 머리다. 앞머리 없이 가지런히 뒤로 넘기고 망으로 씌우거나 번 헤어로 마무리한다. 앞 위쪽의 머리는 남겨둔 채 나머지 머리는 소프트한 왁스를 이용해 잔머리 없이 깨끗하게 머리끈을 이용해 묶는다. 남은 윗머리는 얼굴형에 맞게 적당한 볼륨을 살려 뒤로 넘겨 핀으로 고정 후 망핀이나 번 헤어로 마무리하면 좋다. 라뷰티코아 희정 디자이너는 “보브 컷은 광대뼈가 튀어나오거나 각진 얼굴형을 부드럽게 커버해주는데, 복고풍커트로 어려 보이고 싶다면 앞머리를 짧게 연출 가능하다.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다면 눈썹을 덮을 정도로 사선라인으로 길게 남겨두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 ||
| [데일리안 경기 임한희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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